“올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병원 자원봉사자들이 한 해 동안 정성껏 만든 사랑의 털목도리가 불우노인들에게 전달됐다.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승찬 신부)는 11월 16일 서울 시립양로원을 방문, 사랑의 털목도리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목도리는 창립 25주년을 맞아 ‘모두에게 사랑을 모두에게 빛을’을 주제로 한해를 보내고 있는 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것. 센터는 지난 9월 25일 열린 창립 25주년 기념미사에서 목도리를 봉헌한 바 있다.
센터는 이날 서울 시립양로원에 목도리를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병원 가정간호 혜택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 고창 야고버의 집, 신탄리 안나의 집 노인들에게도 털 목도리 300여개를 전달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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