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모병원장에 이중길씨, 메리놀병원장에 김호균씨
하용달 신부가 1월 1일부로 부산교구 내 메리놀병원과 성모병원을 총괄하는 부산가톨릭의료원 원장으로 선임됐다. 1976년 사제품을 받은 하신부는 범일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문현·언양·가야·전하·성바오로본당 주임으로 봉직했으며 1989년부터 성분도병원장, 메리놀병원장 등을 역임하며 병원사목에 혼신의 열정을 쏟아왔다.
한편 성모병원장에는 이중길(에밀리오) 내과원장이, 메리놀병원장에는 김호균(나타나엘) 메리놀병원 진료부장이 선임됐다. 이원장은 성분도병원 내과과장, 부산가톨릭의사회 회장, 부산 평신도사도직협의회 회장을 역임했다. 김원장은 메리놀병원 내과과장과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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