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나눔을 ‘오색’으로 표현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김용태 신부)가 새 로고와 홈페이지(www.obos.or.kr)를 선보였다.
수 개월간의 CI(Corporate Identity, 기업의 이미지를 통합하는 작업)을 거쳐 선보인 로고는 깔끔하고 산뜻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44차 세계성체대회 마크에 새로운 로고 타입을 조합한 로고는 캘리그라피(Calligraphy : 펜 또는 붓에 의해 조형적으로 아름답게 묘사하는 글씨)를 이용한 점이 독특하다. 또 본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생명나눔사업과 국제협력사업을 오렌지, 노랑, 연두, 파랑, 빨강 등 다섯 가지 색깔로 표현해 자음 ‘ㅇ’에 담은 것도 이색적이다.
성체대회 마크가 성체대회의 깊은 뜻을 실제 삶과 연결시켜 구현하는 본부의 설립 이념을 나타낸다면, 다섯 가지 색상이 담긴 로고는 건강하고 진취적인 교회 단체의 이미지를 드러내고 있다.
본부 홈페이지도 새 단장을 마쳤다. 홈페이지는 본부의 해외원조, 백혈병어린이돕기, 골수·장기기증등록 사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각 사업의 진척현황과 사업참여 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생명세상 만들기’ 코너에서는 매 달 후원아동의 사연을 소개하고 중장기 해외 봉사 방법에 대해 알리고 있다.
기획홍보실 윤경중 실장은 “새로운 로고체의 도입과 홈페이지 개편은 보다 적극적인 대외 홍보활동을 위한 본부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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