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 CNS】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1월 5일 프랑스 떼제 공동체의 새 원장 알로이스 레저 수사를 만나 환담을 나눴다.
레저 수사는 지난해 한 정신이상자에 의해 살해된 창설자 로제 수사의 뒤를 이어 전세계 떼제 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독일 출신의 레저 수사는 이날 만남에 대해 바티칸라디오와 가진 회견에서 “로제 수사가 매년 교황을 알현해온 것처럼 이번 만남은 그러한 전통을 지속하는 것으로서 매우 중요한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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