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성당서
19년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소외된 환자들을 보살펴 온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요셉의원(원장 선우경식)이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수고와 희생에 보답하는 음악회를 마련한다.
요셉의원은 5월 15일 오후 7시30분 서울 명동성당에서 무료진료기관 요셉의원을 위한 제7회 자선음악회 ‘노래의 날개 위에’를 갖는다.
음악회에는 강무림(테너), 김청자(메조소프라노) 등 유명성악가들과 연주자들이 슈베르트의 ‘아베 마리아’, 나운영의 ‘시편 23’ 등 동·서양의 주옥같은 명곡을 선보인다.
요셉의원은 “음악회는 국내 환우들 뿐 아니라 고국을 떠나와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이주노동자들을 비롯 동남아시아의 가난한 사람들에게도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정상급 음악인들의 봉헌으로 준비한 나눔의 잔치에 함께 해 줄 것을 청했다.
※문의 02-2636-2476 요셉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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