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직자 듀오 ‘푸코와 가브리엘’
대구동구문화회관서
“우리 사회에는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에 대한 편견과 차별적 인식이 강합니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서 그들이 우리를 도와주기 위해 온 ‘이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선입견을 버리고 함께하는 자리가 됐으면 합니다.”
성직자 듀오 ‘푸코와 가브리엘’. 그들이 또한번 사랑의 무대를 연다. 임종필 신부(프란치스코.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 관장)와 박상준 신부(가브리엘.효성여고 교목담당)는 5월 14일 오후 3시와 7시 대구동구문화회관에서 이주노동자 돕기 ‘희망콘서트’를 갖는다.
대구평화방송이 주최하고, 대구가톨릭근로자회관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대구평방 개국 10주년 기념으로 열린다.
‘푸코와 가브리엘’은 2004년 12월 결식아동돕기 콘서트를 첫 공식 무대로 시작해 지난해 12월 노숙자와 이주노동자돕기 공연을 마련하는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해왔다.
※문의 053-253-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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