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성모성월 밤하늘을 ‘은총’으로 화려하게 수놓을 음악회가 열린다.
성음악 애호가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 명동본당 반주단(단장 오상숙)이 5월 23일 오후 8시 성당에서 파이프 오르간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명동본당 오르가니스트며 로고스 합창단 반주자 오상숙(세실리아)씨와 무지카 사크라 소년합창단 반주자 진성미(아나다시아)씨, 가톨릭여성합창단 반주자 최주용(로사)씨가 ‘토카타와 푸가 라단조’(바하), ‘팡파레·칸타빌레·피날레’(레멘스) 등 대중적이며, 아름다운 파이프오르간 곡들을 선보인다.
특히 연주회 끝에, 그레고리오 성가 ‘바다의 별이시여’(Ave Maria Stella) 연주때에는 명동본당 로고스합창단 테너 파트 단원들이 특별출연해 성 음악 감상의 깊이를 더해줄 예정이다.
※전석 초대, 문의 02-774-1784(교215)
사진설명
연주회를 갖는 오상숙·진성미·최주용씨(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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