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과정이 아프지 않고 즐겁죠”
정형외과 전문의가 어렵게 공부한 현대의학을 버리고 다른 길을 걷고 있다. 대한아로마테라피의사협회장 손영호(돈보스코.50) 박사는 “현대 서양 의학의 한계를 절감해오다 우연한 기회에 아로마테라피에 많은 가능성이 있음을 발견하고 여기에 푹 빠지게 됐다”고 말했다. 아로마테라피 치료는 각종 식물 잎·꽃·줄기·뿌리 등에서 추출한 기름의 냄새를 맡거나 몸에 마사지하듯 발라서 치료와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것. 손박사는 효과가 강력하고 신속하면서도 부작용이 거의 없고, 치료과정이 아프지 않고 즐겁다는 점을 장점으로 들었다. 손박사는 진료와 연구를 병행하는 각고 노력 끝에 최근 주름살 제거와 발모 기능을 가진 아로마테라피를 개발해 냈다.
특히 요실금 완치, 난치성 오십견 치료, 만성 축농증과 알러지성 비염 완치 등을 위한 제품들은 손박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것들이다.
최근 외국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손박사는 5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가톨릭대 부속 성모병원 대체의학센터에서 자신이 개발한 제품들을 가지고 직접 진료를 하고 있다.
※문의 02-430-9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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