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스카우트 대원 될래요”
한국 스카우트 가톨릭 연맹(연맹장 양장욱 신부)이 9월 24일 서울 혜화동 동성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가톨릭 스카우트 취미기능장대회를 열었다.
취미기능장대회란 스카우트 대원들이 여러 가지 기능과 취미과정을 이수하며 대원들 스스로의 기술과 자립심을 키우기 위한 자리.
스카우트 가톨릭 연맹은 이번 취미기능장 대회를 통해 대원들이 상호간 협동하고 성취감을 배우는 발전의 기회를 주고자 했다.
기능장 프로그램은 △성서필사와 민속놀이 △장애체험 △체력측정 △음식 만들기 △사진찍기 △가톨릭 연극 등 다채롭게 이뤄졌다.
또 천막치기 프로그램에서는 직접 여러 가지 매듭을 매고 천막을 세워봄으로써 실질적으로 야영에 필요한 기능을 익히기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진민규(프란치스코.12) 대원은 “덥지만 친구들과 함께 기능장을 따는 재미가 있다”며 “다음에도 기능장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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