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19일 평화화랑
학정(鶴汀) 전혜은(마리엘라)씨가 12월 13~19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작품전을 연다.
동양화를 전공하고 고(故) 박생광 선생과 천경자 선생을 사사한 전씨는 지난 90년대 후반부터 성화 창작에 매진해온 작가다.
그의 작품은 닥종이를 여러장 붙여 만든 캔버스에 조개와 자연원석 등을 재료로 한 석채가루에 아교를 섞어 색을 내는 수간색채로 제작해, 입체감과 색감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머리카락 한올한올, 표정주름까지 섬세하게 표현한 붓터치와 밝고 고운 색상 표현에서 전씨만의 손길을 한껏 드러난다.
이번 전시작품에서는 성모마리아를 비롯해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막시밀리안 콜베, 김대건 성인 등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한 대상을 주요 소재로 삼았다. 50호 이상의 대형작품 7점이 출품될 예정이다.
※문의 02-727-2336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