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담은 밥 한끼에 사랑이 모락모락~”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눕니다.”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상임이사 이정효 신부)는 1월 12일 서문시장 화재 피해상인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급식 봉사는 지난 12월 29일 뜻하지 않은 화재로 생계의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카리타스 자원봉사단 31명과 사회복지회 직원 7명 등 총 38명의 봉사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인 1천여명에게 점심 봉사를 했다.
향후 이들 봉사단은 지속적으로 빈첸시오회 대구대교구 회원들과 함께 간식 및 차 봉사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서문시장 피해봉사대책위원회 전형욱 간사는 “가톨릭사회복지회의 정신적 물질적 도움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면서 “상인들이 반드시 재기를 해 사랑받은 것 이상으로 다른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 내당본당(주임 박성대 신부)도 1월 15일 900명의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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