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벨로 듣는 아리랑 환타지’
민요 아리랑이 천상의 소리 핸드벨과 만난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가톨릭핸드벨연합회는 2월 3일 오후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6회 핸드벨 자선 정기연주회 ‘핸드벨로 듣는 아리랑 환타지’를 연다.
연주회에서는 아리랑 환타지가 핸드벨로 연주돼 눈길을 끈다. 세계 최초로 연주되는 아리랑 환타지는 현재 한국 타악인회 명예회장이며 지난 해 세계타악기예술협회 평생교육공로상을 수상한 작곡가 박동욱씨의 작품이다.
연주회에서는 또 박동욱, 고은미씨의 지휘와 박상미(트럼펫), 최호영 신부(오르간)의 연주로 ‘교회의 참된 터는’, ‘환희의 노래’, ‘성령의 노래’ 등 교회음악이 연주된다. 해금과 가야금 협연으로 용암, 다랑쉬 등의 연주도 펼쳐진다.
쌍투스 핸드벨콰이어, 미리암 벨콰이어 등 5개 단체 90여명의 링거들이 핸드벨 음악을 선사하는 이번 연주회 수익금은 장애인 시설 핸드벨 보급과 장애인 핸드벨 지도자 양성을 위해 사용된다.
※문의=02-583-6295 세실예술기획, 02-727-2239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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