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외신종합】 팔레스타인 총선에서 하마스(Hamas)가 집권함에 따라 예루살렘의 그리스도교 지도자들은 중동 평화를 호소하는 메시지를 공동으로 발표했다.
하마스 지도부를 향해 발표한 이 메시지에서 예루살렘의 종교 지도자들은 마태오 복음 5장 3절부터 10절까지의 내용을 인용하고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은 하느님의 자녀라 불릴 것”이라고 말했다.
메시지는 우선 팔레스타인 국민들에게 민주적인 선거를 성공적으로 치른 데 대해 축하의 인사를 전하고 이어 “세상이 줄 수 없는 그리스도의 평화”를 기원했다.
지도자들은 또한 “비폭력적으로 평화와 정의를 실현해나가려는 모든 노력을 지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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