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립미술관
‘미제레레’ 연작, ‘어린 그리스도와 박사들’ 등의 작가로 잘 알려진 조르주 루오는 20세기 독보적인 성미술화가로 꼽히는 대가이다. 앙리 마티스는 특히 말년을 프랑스 니스에서 보내며 도미니코 수도원을 꾸미고, 방스 로사리오 성당을 건립하는데 온힘을 기울인 작가다.
이들은 20세기 색채미술의 혁명을 이끈 ‘야수주의’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야수주의는 원색적이고 감성적인 강렬한 색채로 새로운 조형언어를 만들어냄으로써 사물을 보는 시각의 혁명을 이끌어낸 20세기 최초의 미술운동.
서울 중구 덕수궁길에 위치한 서울시립미술관에서는 야수주의 화가들의 걸작들을 만나볼 수 있는 ‘마티스와 불멸의 색채화가들’전이 열리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색채의 마술사’로 불리며 피카소와 함께 20세기 미술의 쌍벽을 이룬 마티스의 작품들을 다채롭게 볼 수 있다.
※문의 02-2124-8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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