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운동 토론회 교구행사 등 신앙 쇄신 바람 후끈
【시카고, 미국 외신종합】 냉담신자 문제와 주일미사 참례자 감소 등 고질적인 신앙 침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 미국 시카고 대교구의 각 본당을 중심으로 활발한 신앙 쇄신 프로그램이 연중 실시되고 있어 화제이다.
시카고 대교구는 올해 1년 계획으로 대교구내 전 본당에서의 침체된 신앙 생활에 다시금 활력을 불어넣으려는 야심찬 사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연중 계속되는 미사 참례, 기도운동, 각종 토론회와 이벤트들이 포함되고 교구 차원의 행사들과 함께 각 본당에서의 다양한 행사들이 이어질 계획이다.
시카고 대교구장 프란치스 조지 추기경은 ‘미션 시카고 2006’이라는 이름으로 신앙 쇄신 프로젝트를 입안하고 주일 미사 참례율 저조, 사제의 성추행 문제로 인한 후유증, 그리고 교회에 대해 냉소적인 신자층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앙 활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2월 중순 사흘 동안 시카고 교외 로즈몬트에서 열리는 가톨릭 신앙 축제로 시작되는데, 이는 2월 23일부터 4월 9일까지 각 본당들에서 여섯 차례에 걸쳐 되풀이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일리노이주 먼델레인의 성모 대학 신학교수인 로버트 배런 신부가 이끄는 강연회를 중심으로 이뤄지는데, 이 강연의 주된 내용은 가톨릭 신앙에 있어서 복음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중심으로 한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