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골롬반회 나미카엘 신부
37년간 한국에서 선교 활동한 나 미카엘(Michael Nallon, 성골롬반 외방선교회) 신부가 2월 18일 아일랜드 성 골롬반 외방선교회 본부에서 선종했다. 향년 6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아일랜드에서는 2월21일, 한국에서는 20일 성북구 동소문동 선교회 성당에서 봉헌됐다.
1942년 아일랜드에서 출생한 나신부는 1969년 사제로 서품됐으며 그 해 한국에 입국, 광주와 부천, 서울 등지에서 사목활동을 했다. 1995년부터 선교회 후원회를 담당해온 나신부는 최근 암이 발병, 지난달 아일랜드로 귀국했다.
제주 임문철 신부 부친
제주교구 임문철 신부(중앙본당 주임)의 부친 임춘호(아나타시오) 옹이 2월 14일 오후 7시5분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78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7일 광양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황사평 천주교 묘지에 안장됐다.
부산 차성현 신부 부친
부산교구 차성현 신부(석포본당 주임)의 부친 차호이(바오로) 옹이 2월 19일 오후 2시30분경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5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3일 뉴질랜드 던히던 경로 수녀회 양로원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뉴질랜드 그린파크 묘지에 안장됐다.
대전 오기환 신부 부친
대전교구 오기환 신부(만년동본당 보좌)의 부친 오윤근(요아킴) 옹이 2월 19일 오후 3시10분 지병으로 선종했다. 향년 64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21일 천안 신부동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성환 교회 묘지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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