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교회의 문화위원회
주교회의 문화위원회가 시상하는 가톨릭미술상 제11회 시상식이 2월 17일 서울 중림동 가톨릭출판사 내 마리아홀에서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강희덕(가롤로) 교수와 김겸순(마리 테레시타) 수녀가 본상 조각부문과 회화부문상을 각각 받았으며, 서창환(기리꼬) 화백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교회의 사무처장 조규만 주교와 문화위원회 총무 여진천 신부, 한국평협 한홍순 회장을 비롯해 한국가톨릭미술가협회 및 미술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해 축하의 의미를 더했다.
조규만 주교는 이날 시상식 축사를 통해 “미술은 예수의 부활과 같이 우리 삶을 더욱 풍요롭고 아름답게 하는 선물”이라며 “이러한 선물을 창작하는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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