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구가 사제 평생교육의 하나로 마련한 월례특강 첫 강좌가 2월 21일 오후 11시 교구청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총 7회에 걸쳐 이어지는 이번 강좌는 보다 효율적인 선교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의 정신문화를 소개하는 한편 21세기를 지향해 한국인이 되살려야할 정신문화와 그리스도교와의 소통에 대해 알아보는 장으로 진행된다. 첫 강좌에서는 이서행 교수(한국학 중앙연구원)가 강의에 나섰다.
교구는 사제들의 영적 쇄신과 사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으로 교구 내 사제 전원을 대상으로 월례 특강을 마련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각 지구 사제회의에서 수합된 사제들의 의견을 반영해 특별 주제를 정하고 연강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