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본당(주임 안병철 신부)은 3월 5일 오전 11시 서울 노원구 상계8동 856 현지에서 서울대교구 총대리 염수정 주교 주례로 증·개축한 새 성당 봉헌식을 가졌다.
염수정 주교는 이날 봉헌미사 강론을 통해 “육신의 건강뿐 아니라 정신의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모든 이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히고 “새 터전을 바탕으로 복음을 나눔으로써 더욱 기쁘게 살 수 있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길” 기원했다.
올 1월 공사에 들어가 이날 새롭게 단장해 선보인 새 성당은 연건평 224.9평 규모에 지상 1층 지하 1층의 경량 조립식 건물로 8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성당을 비롯해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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