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가톨릭대 대성당
가톨릭대학교에 몸담고 있는 5인의 동기 사제가 은경축을 맞는다.
정의철 신부(학장 겸 신학부총장), 구요비 신부(영성지도.영성부장), 최기섭 신부(영성지도), 정구현 신부(사무처장), 박일 신부(영성지도) 등 5명 사제의 은경축 기념미사가 3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대성당에서 열린다.
1981년 사제품을 받은 정의철 신부는 서울 신당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명동주교좌본당 보좌,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주교회의 전례위원회 총무를 역임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학생처장과 교학담당학장보, 교학처장, 사목연구소장을 거쳐 2003년부터 가톨릭대학교 학장 겸 신학부총장, 서울대교구 사제평생교육원장으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
구요비 신부는 서울 이문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신당동본당 보좌, 구로1동·상계동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이후 가톨릭노동청년회 전국 지도, 프라도사제회 한국 책임, 종로본당 주임을 거쳐 2002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영성지도·영성부장으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
최기섭 신부는 서울 혜화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상도동본당 보좌를 역임하고 성균관대 문학석사를 취득한 후 대만 보인대 철학연구소 박사과정, 대만 신철학원 전임강사를 거쳤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도서관장 겸 전산실장, 서울대교구 중견사제연수원장을 거쳐 2005년부터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겸 영성지도 신부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
정구현 신부는 서울 길음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명동주교좌본당 보좌, 가톨릭 중.고등학생 연합회 지도, 가톨릭 대학생연합회 지도 신부를 역임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출판부장, 영성부장을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겸 영성지도, 사무처장 신부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
박일 신부는 서울 반포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공군 군종, 봉천1동본당 주임을 역임했다. 이후 가톨릭대학교 사목연수조장,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도서관장 겸 전산실장을 거쳐 현재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겸 영성지도, 영성부장 신부로 사목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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