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전통적인 아름다움이 깃든 색동을 접목한 제의 등 다양한 전례용품을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된다.
섬유공예가 이지영(로사리아)씨는 3월 3~23일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숍 공예전시장에서 ‘부활을 기다리는 색동 성물전’을 펼친다.
이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유의 색을 살린 색동을 점층적인 염색과 변화있는 문양으로 새롭게 구성해 선보이고 있다. 봄 아지랑이와 같이 리듬감있는 색의 연출이 독특함을 한껏 뽐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교회 내 뿐 아니라 일반인 및 공예애호가들에게 전례예술품의 아름다움을 선보이는 초청전으로 꾸며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사진설명
섬유공예가 이지영씨가 전통 색동을 접목한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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