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평화화랑서 전시회
한국적인 이콘 연구와 제작의 구심점이 될 이콘연구소(책임 장긍선 신부)가 3월 6일 오전 서울 중림동 가톨릭회관 신관 5층 연구실에서 축복식(사진)을 가졌다.
이콘연구소에서는 앞으로 전문적인 이콘 제작은 물론 3~4년 과정의 ‘이콘교실’을 본격적으로 열 예정이다. 특히 연구소에서는 전국 본당 및 수도회 등을 대상으로 이콘 제작주문을 받고 있다. 현재 연구소에는 이콘 전문 과정을 수료한 회원 3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정서에 잘 맞는 밝은 분위기의 작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이들 작품은 3월 15~28일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열리는 이콘연구소 설립 기념전시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삼위일체’를 주제로 한 대형 공동작품을 비롯해 성모와 십자가 등을 담은 작품이 다채롭게 출품된다.
※후원 및 주문 문의 02-313-9973 이콘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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