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씨튼 수녀회 민지인 수녀
사랑의 씨튼 수녀회 민지인(Jeannne Malloy) 수녀가 3월 8일 미국 알투나에서 선종했다. 향년 80세.
1926년 9월 미국 펜실버니아주 알투나에서 태어난 민수녀는 1962년 선교사로 한국에 파견돼, 강진 성요셉 금릉 여자중고등학교에서 30여년간 음악교사로 활동했으며, 수녀회의 전례음악 기초를 다지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후 미국으로 귀국, 여러 본당과 양로원에서 활동을 해 온 민수녀는 선종 몇 달 전까지도 성당 봉사 및 양로원 방문 등 이웃에게 하느님의 사랑을 전했다.
광주 김희항 신부 모친
광주대교구 김희항 신부(글라라수도회 거주)의 모친 서복심(로사) 여사가 3월 8일 오후 1시30분경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75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0일 광주 중흥동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담양 천주교묘지에 안장됐다.
대구 채영희 신부 부친
대구대교구 채영희 신부(대구가톨릭대학병원 의료원장)의 부친 채근식(미카엘) 옹이 3월 9일 오전 3시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83세. 고인의 장례미사는 11일 대구 대덕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군위 가톨릭 묘원에 안장됐다.
대구 이성억 신부 부친
대구대교구 이성억 신부(황성본당 주임)의 부친 이상식(F. 하비에르) 옹이 3월 10일 오전 3시 선종했다. 고인의 장례미사는 13일 대구 이곡성당에서 봉헌됐으며, 유해는 영천 호국원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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