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포럼은 12일 갤러리 품에서
‘문화의 복음화’를 위한 연구와 토론의 장이 더욱 폭넓게 마련돼 실천적인 사목방향을 제시하는데 도움될 전망이다.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위원장 최덕기 주교)는 21세기 현대 복음화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문화의 복음화’를 활성화 하기 위해 앞으로 매달 정기포럼과 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각 포럼은 다양한 시사문제들을 ‘문화의 복음화’ 관점에서 성찰하고 모범적인 실천 사례를 제안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세미나에서는 매달 열린 포럼 주제를 한데 모아 더욱 깊이있는 논의를 펼칠 방침이다.
제1회 문화의 복음화 포럼은 ‘종교 전문 기자가 본 한국 종교문화’를 주제로 4월 12일 오후 7시 서울 정동 갤러리 품에서 열린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겨레신문 조연현 기자가 주제발표에, 김민수 신부(주교회의 매스컴위 총무.언론학 박사)가 논평에 각각 나선다.
매스컴위는 앞으로 ‘황우석 사태에서 나타난 문화현상과 종교적 역할’ ‘정부의 종교문화정책과 한국천주교회의 대응’ ‘다른 문화 배경을 가진 이들의 화해와 일치’ 등을 주제로 정기 포럼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 02-460-7624
문화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