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비바람과 눈보라가 끊이지 않는 백두산 천지.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머리 내미는 것을 허락하지 않을 것 같은 이곳에 푸르름을 잃지않은 노목이 푸른 물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우뚝 서있다. 78살 가톨릭신문이 지향할 자태를 지니고 있다.
사진 김태수(요셉,대구사진대전 초대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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