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 외신종합】 성지를 찾는 순례자의 수가 지난 2000년 이래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현지 교회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2000년 9월 제2차 ‘인티파다’(intifada) 이래 가장 많은 순례자들이 성지를 찾아왔다.
프란치스코회 순례자 사무국의 아타나시오 마코라 신부는 최근 이탈리아 주교회의의 뉴스 통신사와 가진 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미 2만5천여명이 부활절 미사에 참례하겠다고 전해왔었으며, 훨씬 더 많은 순례자들이 성주간 동안 예루살렘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코라 신부에 따르면 예루살렘의 모든 호텔들은 이미 완전히 예약이 끝났고, 많은 순례자들이 베들레헴에 머물고 있다고 한다.
그는 “지금까지도 사람들이 성지를 방문하겠다고 신청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