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은경축 미사
박인호 신부(전주 평화동본당 주임)의 사제수품 25주년 은경축 기념미사 및 축하식이 4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전주 평화동성당에서 열린다.
1981년 2월 사제품을 받은 박인호 신부는 중앙본당 보좌를 시작으로 원평 주임, 임실 주임, 교구청 교육국장, 미국.캐나다 교포사목, 덕진 주임, 교구청 사목국장, 고창 주임을 거쳐 2004년 1월부터 평화동본당에서 사목하고 있다.
정지용문학상 수상자로 선정
강은교(글라라.61.동아대 문예창작과 교수) 시인이 제18회 정지용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초록거미의 사랑’(창비)에 수록된 ‘너를 사랑한다’. 이 상은 ‘향수’의 시인 정지용(1902~?)의 문학정신을 기려 지용회(회장 이근배)에서 제정하고 시행하는 상이다.
1968년 ‘사상계’로 등단한 강은교 시인은 그간 절망과 고독을 원동력으로 희망과 생명의 희구를 담은 서정의 시세계를 펼쳐왔다. 시상식은 지용문학축제 기간인 5월 13일 오후 2시30분 충북 옥천군 관성회관에서 열린다.
편운문학상 평론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
윤호병(빈첸시오.57.추계예술대학교 교수.문학평론가 )씨가 제16회 편운문학상 평론부문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편운문학상 심사위원회는 ‘현대시의 아가니페’ 등 윤교수가 잇달아 펴낸 시론집이 우리 시론의 영역을 확대하고 심화해 왔기에 본상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편운문학상은 편운(片雲) 조병화(1921~2003) 시인이 1990년 제정해 시상해 왔다. 시상식은 5월 2일 오후 4시 서울 장충동 한국현대문학관에서 열린다.
선종 1주기 맞아 추모제
고우영(요셉) 화백의 선종 1주기를 맞아 ‘고우영 추모제-나의 삶 나의 만화’가 4월 21일부터 서울 한국일보 갤러리와 부천 만화정보센터 만화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추모제에서는 고인이 생전에 남긴 원고와 사진, 원화, 일러스트레이션 등을 전시한다. 행사는 4월 30일까지 한국일보 갤러리에서 진행되며, 5월 1일부터는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4개월간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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