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종합】 아르헨티나 코르도바대교구의 라울 프란치스코 프리마테스타 추기경이 5월 2일 선종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는 프리마테스타 추기경의 선종 소식에 대해 코르도바대교구장 카를로스 호세 나네즈 대주교에게 전문을 보내 고인의 명복을 빌고 교구민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교황은 프리마테스타 추기경은 “이기심 없이 사목활동에 헌신함으로써 아르헨티나에서 주교로서 탁월한 활동을 했다”고 치하했다.
라울 프리마테스타 추기경은 1919년 4월 14일 아르헨티나의 카필라 델 세뇨르에서 태어났다. 그레고리안대학교과 교황청립 성서대학교에서 신학과 성서학을 전공했으며 42년 10월 사제로 서품됐다. 73년 3월 5일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추기경에 서임됐으며 98년 11월 17일 은퇴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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