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영유아에 사랑 실천을”
장애영유아 시설 디딤자리(원장 안마르셀리나 수녀)가 5월 23일 서울 강북구 수유1동 472-101 현지에서 설립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제, 수도자, 자원봉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기념행사는 기념미사, 1주년 사업보고, 다과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미사를 집전한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장 김용태 신부는 “디딤자리의 첫돌은 하느님의 은총속에 이뤄진 것”이라며 “장애영유아를 사랑으로 돌봐온 수도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디딤자리는 지난해 5월 장애영유아들을 위해 교회 최초로 개설된 보육시설로 현재 0~6세 장애영유아 11명이 생활한다. 원장 안마르셀리나 수녀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디딤자리를 위해 기도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막 걸음마를 뗀 디딤자리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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