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은 6월 7일 집무실에서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이하 언론인협의회) 회장단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이 자리에는 김홍(KBS 부사장) 언론인협의회 회장을 비롯 강동순 시그니스 회장, 최홍운(한국언론재단 기금이사) 전 언론인협의회 회장, 김영준(경세원 대표) 전 언론인협의회 회장, 정현조 언론인협의회 사무국장, 서울대교구 홍보실장 허영엽 신부 등이 함께 했다.
정추기경은 이날 “지난번 로마에서 추기경 서임식 준비중에 만난 바티칸 미디어 관계자가, ‘아시아 교회에 바티칸 소식을 전할 때 한국교회 매스컴이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소망했다”고 전했다.
모교 중앙고등학교 방문 후배들 만나
한편 정추기경은 6월 8일 모교인 서울 중앙고등학교를 방문, 옛 추억을 회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추기경은 이날 후배들에게 “우리는 수많은 선택을 하며 살아간다”며 “현명한 선택을 위해 자기 자신을 먼저 알아야 하고, 그러려면 위인전이나 자서전 등 책을 많이 읽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정진석 추기경은 6월 7일 한국가톨릭언론인협의회 회장단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 왼쪽부터 정현조 사무국장, 최홍운 전 회장, 강동순 시그니스 회장, 정추기경, 김홍 회장, 김영준 전 회장, 홍보실장 허영엽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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