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틴스타(총책임 배마리진 수녀)는 앞으로 지도자 재교육과 틴스타 프로그램 지방 보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한국틴스타는 제3차 한국틴스타 정기평가회를 6월 26일 오전 9시 서울 혜화동 가톨릭교리신학원에서 갖고, 지난 한해 동안의 활동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평가회에서는 현장교육의 최우선 과제로 ‘부모 교육’과 ‘후속 상담 강화’ 등이 적극 제안됐다.
‘틴스타’(Teen STAR)는 신체적인 면 뿐 아니라 정서·사회·영성적인 면에서 총체적으로 성을 이해하고, 성에 대한 정체감을 정립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교회 내 뿐 아니라 지역사회 청소년들 성교육 과정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틴스타는 2004년 공식 발족하면서 현재까지 총22차에 걸쳐 지도자 양성 워크숍을 마련하고, 일반 학교는 물론 본당과 각 시설단체에서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다.
총책임자 배마리진 수녀는 “아직 지도자가 부족하고 또 지속적인 교육을 위해 지도자 심화교육을 요청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에 따라 앞으로 현장 교육에 대한 피드백과 재교육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평가회에서는 총27명의 지도자가 틴스타 정교사 자격증을 수여했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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