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방송 TV, 정상급 연기자 대거 출연
평화방송 TV는 김대건 성인 순교 160주년 특별기획으로 드라마 ‘성김대건’을 제작, 오는 9월에 방송한다. 각 60분 3부작으로 방송될 드라마 ‘성김대건’은 김대건 신부를 완전무결한 믿음의 순교자로만 그려온 기존 시각에서 벗어나, 사제의 길과 순교의 소명 앞에서 끊임없이 고뇌한 ‘인간 김대건’의 모습을 중점적으로 조명할 예정이다.
김대건 신부역으로는 탤런트 박형재씨가, 최양업 신부역으로는 중견탤런트 차광수씨가 열연한다. 또 탤런트 심양홍, 김지영, 임현식, 장정국, 최재원씨 등 국내 정상급 연기자들이 대거 참여해 드라마의 무게를 더하고 있다.
대본은 드라마작가 정선영씨가, 감수는 한국교회사연구소가 각각 맡았다.
역사적 고증 부분은 다큐멘터리 기법을 활용해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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