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신도 역할의 우선은 복음 전파”
“젊은이를 포함한 모든 신자들이 교회의 정신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2006 제1회 세계 젊은이 성령대회에 참가한 국제가톨릭선교학교(International Catholic Program of Evangelization, ICPE) 창설자 마리오 카펠로(Mario Cappello)씨.
그는 평신도의 역할은 복음 전파가 무엇보다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했다.
“복음 전파를 위해서는 체험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체험을 통해 선교를 하는 것. 그것이 기초가 돼야 합니다.”
카펠로씨는 20대초반 기도모임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주님께 봉헌하게 됐다. 그것이 계기가 돼 복음적 선교에 대한 갈망이 커져 ICPE를 창설하게 된 것이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부르십니다. ICPE 모든 구성원들은 그분의 부르심을 따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ICPE는 자신들의 삶 뿐만 아니라 체험담, 강의, 춤, 연극, 음악과 멀티미디어 등의 의사소통 수단을 통해 주님의 부르심을 적극적으로 선포하고 있다.
이밖에 국제인도주의 원조 단체를 설립해 자선의 촉진, 세상의 정의를 위해 헌신하고 있으며 영화 ‘예수’의 보급을 통해 복음화에 힘쓰고 있다.
카펠로씨는 선교의 중요성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다음과 같이 답했다.
“열린 마음으로 주님을 선포한다면 그분께서는 은총을 허락해 주실 겁니다. ICPE 구성원들은 모든 신자들이 주님 사업의 증인이 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겁니다.”
ICPE는 1985년 창설됐으며 2002년 교황청 인가를 받았다. 현재 독일, 가나, 인도, 몰타, 폴란드 등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200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선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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