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결핵협회가 주관하는 제1회 ‘2006 한여름에 만나는 크리스마스 씰’전시회 개막식이 8월 9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대교구장 정진석 추기경과 김성규 대한결핵협회회장 등 교회내외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국의 초기 씰 모양을 보던 정추기경은 “해방 당시에는 결핵이 불치병이었지”라며 추억에 젖기도 했다. 이어 정추기경은 “전시회를 준비해준 여러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한다”며 “많은 교우들의 관심으로 씰 전시회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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