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우 재활을 위한 실비생활시설이 마련된다. 성요한복지재단은 대구시 동구 각산동에 실비장애인생활시설인 ‘요한의 집’(원장 신종호 신부)을 내달 초 개원하며 입소자를 모집한다.
요한의 집은 그동안 수요와 필요성은 많았지만 기존의 무료장애인 입소시설이 국민기초 생활보장수급자만을 입소 대상자로 제한함에 따라 입소할 수 없었던 차상위 계층을 비롯한 중산층 미만의 저소득 가정의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건립됐다.
입소정원은 40명이고, 매달 입소 생활비 50만원(입소보증금 600만원)을 부담하게 되며, 숙식과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의 (053)963-3927/1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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