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세실리아 성음악협회(회장박재광)가 가톨릭대 부설 가톨릭전례문화연구소(소장 최호영 신부)와 공동으로 2006 연수회를 마련했다.
8월 16~19일 3박4일간 가톨릭대 성심교정에서 열린 이번 연수회에는 전국 각 본당 등에서 활동하는 전례음악봉사자 2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전례와 음악’ 이론을 비롯해 합창과 오르간, 그레고리오성가, 라틴어 읽기 특강 등이 각각 열려 관심을 모았다. 또 합창지휘와 오르간반주, 성악실기, 전례음악 작곡 등의 전공실기 시간도 따로 마련해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기량을 다질 수 있도록 했다.
‘세실리아 성음악협회’는 2000년 ‘교회음악의 성화’라는 세실리아운동을 목표로 설립됐다.
지난 7월 설립된 ‘가톨릭전례문화연구소’는 전례문화와 관련된 각 분야별 교육을 지원하고, 이론 정리 및 장르별 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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