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맘으로 찬양드리세”
교회음악을 청소년문화로 정착시키고, 청소년 신앙활동의 장을 넓히기 위해 마련하는 인천교구 ‘청소년 밴드 축제(Catholic Youth Groupsound festival)’가 8월 20일 오후 6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졌다.
교구 청소년국(국장 김동철 신부)이 주최하는 이번 축제에는 교구 내 청소년 600여명이 참여해 음악을 통해 하느님을 찬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특히 청소년들의 신앙심을 발산하고, 청소년들의 만남과 친교를 북돋우는 자리로 큰 의미를 지닌다.
교구는 청소년 사목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청소년들의 문화행사를 적극 지원해오고 있다.
교구 청소년국장 김동철 신부는 “아마추어 음악가들이지만 악기 연주 등을 통해 전례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모습이 매우 아름답고 더욱 키워줘야할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축제의 참여폭을 넓히고 나아가 음악교육과 전례교육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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