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톨릭대학교 제5대 총장에 정승현(요셉 사진) 신부가 임명됐다.
학교법인 대건학당 이사회(이사장 최창무 대주교)는 9월 1일자로 전주교구 정승현 신부를 4년 임기의 광주가톨릭대학교 제5대 총장에 임명한다고 밝혔다.
정승현 신부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1974년 사제서품 후 전주 전동본당 보좌신부를 시작으로 교구청 사목국장, 중앙성당 보좌를 역임하고 1979∼1984년 군종신부로 복무했다. 1985년부터 남미 페루에서 피데이도눔 선교사로 활동 후 교황청 전교기구 한국지부 총무를 역임했다. 익산글라라수도원 지도신부와 복자 순창본당 주임, 주교회의 교리교육위원회 총무를 역임하고 2004년 8월부터 지금까지 장계본당 주임으로 사목했다.
총장 이취임식은 9월 4일 오후 5시30분 광주가대 대성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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