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과 미술’이 만날 때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위치한 안단테 갤러리에서는 9월 15일까지 ‘김창수와 마리아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순수미술과 뮤지컬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시도가 돋보이는 장이다.
‘마리아 마리아’는 막달라 마리아의 시선을 통해 예수의 행적과 사랑을 그린 한국창작뮤지컬. ‘김창수와…’에서는 이 뮤지컬의 장면들을 파노라마와 같은 디지털 이미지로 재구성해 선보인다.
‘디지털 아트 포스터’ 형식으로 표현된 전시작들은 뮤지컬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는 한편 성경에서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인물상에 대한 새로운 분석을 제시하고 있다.
※문의 02-753-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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