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w.photo.va
【바티칸 외신종합】 교황청 기관지인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는 최근 역대 교황의 생생한 사진들을 디지털화하는 작업을 마무리하고 인터넷을 통해 서비스를 개시한다.
인터넷 사이트(www.photo.va)를 통해 제공되는 교황 사진은 수천장에 달하고, 193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의 주세페 콜롬바라 온라인 사진 서비스국장은 9월 1일자 공지에서 “이 사업은 막대한 연구와 조사 작업이 요구되는 역사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업을 위해서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는 많은 인력을 투입해 수천장의 사진과 필름을 디지털화하고 각 사진마다 파일명과 설명을 첨가해 검색과 분류가 용이하도록 했다.
이 사진 데이터베이스에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어린 시절부터 청년기와 사목자로서의 시기, 그리고 교황 재위 기간 동안의 활동 장면 등 모두 1천여장의 사진이 포함돼 있다.
이 사진의 대부분은 재위 기간 동안의 사진들로써 대부분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지의 전속 사진가인 아르투로 마리와 프란체스코 스포르차가 촬영한 것들이다.
영어와 이탈리아어로 서비스되는 이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전문 직업인은 물론 개인들도 사진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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