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구 교정사목후원회는 9월 2일 오전 10시 의정부 주교좌성당에서 교구장 이한택 주교 주례로 첫 미사를 봉헌하고 공식 발족했다.
교구 내 각 본당에서 교정사목을 후원해오고 있는 이들과 교정사목봉사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된 이날 미사에서 이한택 주교는 “교정사목은 많은 사람들이 외면하지만 하느님께서 특별한 관심을 두시는 죄인들의 회개를 위해 노력하는 일”이라고 강조하고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탈란트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할 때 하느님께서 우리를 축복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출발한 의정부교구 교정사목후원회는 지난해부터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정사목봉사회, 앞으로 법률자문 등을 맡게 될 감사회(가칭) 등과 함께 내년에 교정사목위원회로 정식 발족할 계획이다.
교정사목후원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 의정부 주교좌성당에서 동북부지구(1~4지구) 후원회원들을 위해, 둘째 주에는 일산 주엽동성당에서 서부지구(5~8지구) 회원들을 위해 월례미사를 봉헌하게 된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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