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은 국무총리 표창
전국 사회복지 행사서
무의탁 복지시설인 대구광역시립희망원(원장 우제진 신부)이 2005년 전국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9월 7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7회 사회복지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000년과 2002년 우수시설로 선정된 바 있는 대구광역시립희망원은 시설 및 환경, 운영관리, 서비스의 질, 지역사회와의 관계 4개 분야에서 A등급을 맞았으며, 5개 영역 100점 만점에 94.65점으로 전국 무의탁 복지시설 중 최고의 점수를 받아 이번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제진 원장 신부는 “물심양면 남모르게 희망원을 도와주신 많은 은인들의 사랑과 자원봉사자, 직원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오늘의 이 기쁨을 맞게 됐다”면서 “오늘의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하느님 사랑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980년부터 대구대교구가 대구시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는 대구광역시립희망원은 그동안 가톨릭 교회의 사랑과 평화의 이념을 바탕으로 연고가 없는 소외된 이웃들의 재활과 사회복귀에 헌신해왔다.
또한 인천교구 남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서현정 수녀)도 이날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인간 존엄성 회복’을 근본이념으로 장애의 재활과 자립.사회통합 관련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복지관은 지난해에도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기관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복지관 부설 남동사회복귀시설 ‘그루터기’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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