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교구 초대 교구장을 역임한 지학순 주교(1921~1993)가 강원도민일보사와 도문화원연합회 공동, 9월의 문화인물로 선정됐다.
지주교는 인권과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며 소외된 이들을 위해 자신의 삶을 투신한 사제였다. 그는 평생을 지역문화활동, 노동자 교육, 양심수 석방, 결핵퇴치 운동 등 인권보호에 힘썼다. 이러한 지주교의 뜻을 기리고자 사단법인 지학순정의평화기금(이사장 김병상 몬시뇰)은 지난 1997년부터, 그의 뜻에 일치한 삶을 사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지학순정의평화상을 수여하고 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