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아동들에게 희망을”
충주성심맹아원(원장 윤경난 수녀)이 ‘하늘빛 우리 집 만들기’ 학습동 건축을 위한 재원 마련에 발 벗고 나섰다.
하늘빛 우리집은 지난 8월 기공식을 갖고 9월 현재 2층 바닥 콘크리트 공사를 마쳤지만 비용 부족으로 인해 완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1990년 3차례 증축을 한 성심맹아원은 학생들의 체격발달과 침실 내에 필요한 가구배치 등으로 침실사용 면적이 줄어 침실수가 매우 부족하다.
이에 따라 성심맹아원은 신축 종합계획을 세웠으나 지형상 택지조성으로 인해 6억의 초과비용이 발생, 우선 학습동 건립을 계획했다.
학습동은 철근콘크리트벽돌조 2층 건물로 1층은 축구장 부대시설과 주차장, 창고, 보일러실, 2층은 생활실로 구성되어 있다.
성심맹아원은 총 공사비 5억원을 마련하기 위해 바자는 물론 각종 행사 등으로 수익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공사비 부족으로 건축에 들어가는 벽돌을 봉헌(1장에 1만원)받기 위해 홍보물을 제작 중에 있다.
원장 윤경난 수녀는 “시각장애 아동들이 그들 안에 잠자고 있는 능력을 최대한 개발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고 싶다”며 “신자 여러분들이 시각장애 아동들의 희망을 현실로 구현하는데 도움을 달라”고 간곡히 청했다.
※문의 043-843-1432, 8848 우리은행 1005-200-962017 충주성심맹아원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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