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정숙 수녀)은 9월 15일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527-2 현지에서 유스 카페(Youth Cafe) ‘해누리’ 2호점 개점식을 가졌다.
해누리는 장애인들에게는 외식서비스 현장실무를 경험을 통해 서비스 직종으로의 고용 활성화, 지역주민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 개점식, 테이프·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관장 박정숙 수녀는 인사말을 통해 “해누리 2호점은 정신지체인과 발달장애인들의 자립심과 자존감 고취를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지역 사회 주민들이 이들에게 많은 사랑과 관심, 용기를 북돋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우들이 커피, 스낵, 크레페, 생과일주스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해누리는 2004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서울시립 성동청소년수련관에 1호점을 연 바 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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