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구에도 소년·소녀 합창단이 창단됐다.
‘제주 가톨릭 소년·소녀 합창단’(단장 박옥규, 지도 김석순 신부)은 10월 14일 신제주성당에서 창단미사를 봉헌했다.
합창단은 그리스도교 정신에 입각해 성 음악을 연구, 보급하며 합창활동을 통해 음악선교를 한다는 취지로 결성됐다. 이날 창단미사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까지의 단원 46명과 학부모, 자원 봉사들이 참석했다.
김석순 신부는 미사 강론을 통해 “교구내 소년·소녀 합창단이 드디어 창단됐다”며 “봉사자들을 비롯한 모든 신자들과 힘을 함께해 모범적인 단체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합창단은 매주 토요일마다 신제주성당에서 연습을 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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