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월계동본당(주임 하형민 신부)은 11월 5일 오전 서울 노원구 월계4동 372-3 현지에서 교구장 정진석 추기경 주례로 새 성당 봉헌식을 거행한다.
지난 2004년 6월 공사에 들어가 2년여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새 성당은 611평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444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장애우석과 노약자석을 갖춘 3층 성당을 중심으로 의료사목실(2층) 성체조배실(2층) 교리실 다목적실(지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새 성당은 역세권에 위치한 특성을 살려 가톨릭교회의 랜드마크로 인식될 수 있도록 로마네스크 양식을 기본으로 한 건물을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하도록 배치해 지역주민들을 위한 열린마당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게 했다.
지난 1992년 9월 24일 설립된 월계동본당은 월계1동과 월계2동 일부, 월계3동, 월계4동 등을 관할하며 2538세대 6294명의 신자들이 지역복음화를 위한 신앙의 여정을 걸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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