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노인들 위한 봉사에 최선”
가난하고 병으로 고통받는 노인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어줄 노인의료복지시설이 탄생했다.
사회복지법인 성모자애원(대표이사 손일연 수녀)은 10월 18일 오전 11시 대구대교구장 이문희 대주교 주례로 나자렛 노인전문요양원(경북 영천시 화산면 연계리 산 58번지) 축복식을 가졌다.
나자렛 노인전문요양원은 연건평 610여평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물리치료실, 중환자실 등이 겸비돼 있으며, 수용인원은 50명이다.
무료입소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대상자로 치매, 뇌졸중 등 중증 노인성질환으로 요양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다.
이대주교는 치사에서 “이곳에서 봉사할 수녀들이 자기 부모를 대하듯 사랑으로 노인들을 돌볼 수 있도록 많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모자애원 대표이사 손일연 수녀는 “저희의 소명의식을 다해 가난하고 병든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으로 보살펴 남은 생을 편안히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4-334-2007 나자렛노인전문요양원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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