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인재양성에 앞장선다”
대구대교구 근화유치원(원장 주옥희 수녀)은 설립 60주년을 맞아 10월 29일 근화여고에서 기념미사와 체육대회를 가졌다.
이날 미사는 대구대교구 부교구장 최영수 대주교 주례로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됐다.
최대주교는 미사 강론에서 “근화유치원이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 있는 이유는 가톨릭 정신에 입각한 신앙과 인성교육을 하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서로 사랑하고,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주옥희 원장수녀는 인사말에서 “그동안 근화유치원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사랑을 생각하며 앞으로도 참된 인재를 키워내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근화유치원은 1946년 4월 성동성당 귀도유치원으로 설립되어, 이후 가톨릭 정신인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문맹퇴치를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경주 지역 최초의 유치원으로 지역사회 안에서 평화를 이룩하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기여해 왔다.
카리타스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