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구 전동본당(주임 김용태 신부) 부설 성심유치원(원장 최익희 수녀.인보성체수도회) 60주년 기념미사 및 축하식이 10월 28일 전주 전동성당에서 열렸다.
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 주례의 기념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등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현 유치원생들을 비롯해 졸업생, 학부모 등 200명이 참석했다.
1948년 3월3일 설립된 성심 유치원은 1962년 2월까지는 샬트르 바오로 회에서, 1966년 3월부터는 인보성체 수도회에서 운영을 시작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06년 2월 16일 현재 45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날 이병호 주교는 축사를 통해 “성심 유치원의 공식적인 출발은 1948년이지만 실제로는 1920년경부터 어린이들을 모아 가르치기 시작했기 때문에 85년여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며 “전동성당이 100여년 만에 다시 태어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성심 유치원도 그에 맞추어 건물도 다시 짓고 전국에서 최고의 시설을 갖춘 유치원으로 다시 태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리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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